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□ 제주특별자치도와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(센터장 정대연)가 운영하는 탄소중립 체험관 ‘제주탄소제로니아’가 개관 첫해 3,400여 명의 방문객을 맞으며 도내 핵심 기후환경 교육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.
○ ‘탄소제로(Carbon Zero)’와 ‘유토피아(Utopia)’의 합성어인 제주탄소제로니아는 2024년 약 24억 원의 예산을 들여 새 단장했다. 탄소중립을 통해 실현될 제주의 이상적 미래를 보고 느끼며 배울 수 있도록 꾸민 체험 공간이다.
□ 제주탄소제로니아는 1층 ‘제주바다보물섬’과 2층 체험관으로 구성된다. 유아부터 청소년, 성인까지 전 연령층이 환경문제를 친숙하게 이해하고 생활 속 실천으로 옮길 수 있도록 해설 중심의 교육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.
○ 1층 제주바다보물섬은 영유아 대상 공간이다. 동화구연 ‘파랑별에 간 제주해녀’를 통해 해녀문화를 흥미롭게 풀어내고, ‘바다쓰레기 낚시’와 ‘우리들의 제주바다 꾸미기’ 놀이 활동으로 해양쓰레기 문제와 자원순환의 의미를 눈높이에 맞춰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했다.
○ 2층 탄소제로니아 체험관은 ‘1부 지구가 아파요’와 ‘2부 지구를 구해요’로 나뉜다. 1부에서는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의 현실을, 2부에서는 분리배출,물 절약,에너지 절약,신재생에너지 등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체험형 콘텐츠로 직접 익힐 수 있다.
□ 2025년 한 해 제주바다보물섬에는 영유아 2,000여 명이 방문했고, 탄소제로니아 체험관에는 1,400여 명이 다녀갔다. 방문객 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94점을 기록해 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.
□ 임홍철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“도민과 미래 세대가 기후위기를 가까이에서 배우고 일상의 실천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”며 “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콘텐츠를 계속 보완해 나가겠다”고 말했다.
□ 견학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.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 누리집(https://jeju-accec.com) 또는 전화(064-722-9505,6)로 신청하면 된다.